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리 제국 (문단 편집) === 건국 이전 === 현재의 [[말리]] 지방에는 대략 기원전 1만년 이전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했다. 이때까지만 해도 당시 [[사하라]] 지역은 지금과 같은 척박한 사막이 아니라 나름대로 풍요롭고 비옥한 지역이었던지라 식량 생산량이 풍부했고, 사람들은 [[나이저 강]] 등 강가 주변에 도시를 짓고 살아갔다. 특히 기원후 6세기경부터는 풍부한 금과 노예 등을 [[사하라 사막]] 건너편에 있는 [[아랍]]과 [[지중해]] 국가들과 교역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았으며 덕분에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는 대제국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. [[카라반]]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서아프리카 일대에 지중해권과 아랍권의 발달한 문화가 흘러들어오자 본격적인 왕국들이 생겨났다. 가장 먼저 서아프리카의 패권을 잡은 국가는 [[소닝케족]]이 세운 [[가나 제국]][* 와가두 제국이라고도 한다.]이었다. 대략 기원후 300년 경에 생겨나 1200년대까지 존속한 가나 제국은 [[모리타니]] 일대를 중심으로 번영을 이룩했으며, 제국의 수도인 쿰비살레에는 30,000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할 정도였다. 그러나 소닝케족이 [[이슬람교]]를 믿지 않고 토착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인근의 [[알 모라비드 왕조]]가 가나 제국을 침공했고, 여기에 급속한 [[사막화]]와 내분이 겹치면서 가나 제국은 빠르게 쇠퇴했다. 넘치는 황금으로 메웠던 경제는 급속도로 쪼그라들었고, 지중해권과 통하는 교역로는 다른 부족들과 왕국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. 결국 가나 제국은 11세기 경 거의 망한 상태로 전락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